[1번지이슈] 아세안 다자외교 마무리…북러 '위험한 만남' 임박<br />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, 아세안+3, 동아시아 정상회의까지 숨가쁜 인도네시아 일정을 마무리하고 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 뉴델리로 출발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조만간 만날 거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회담 장소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가 거론되는데요. 자세한 내용 김인한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로 중국 총리를 만나 양자 회담을 했습니다. 한중 간 최고위급 인사들 간 회담이 이뤄진 것은 10개월 만인데,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윤 대통령은 또 한중일 정상회의가 이른 시일 내 한국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고, 리창 중국 총리도 적극 호응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. 한중일 회의 연내 개최 가능할까요? 또 한중일 회의가 열린다면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?<br /><br /> 윤석열 대통령이 한·아세안 정상회의 및 아세안+3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정상회의 성과를 부각하면서 북러 간 군사협력 움직임에 강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. 미국과 대북-대러 경고메시지 발신에 보폭을 맞춘 것으로 보여요?<br /><br />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. 이번 순방의 또 다른 목표이기도 한 경제 협력 강화를 의제로 대화가 이뤄졌는데요. 우리 기업의 해외 사업이 점차 아세안 신흥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, 인도네시아도 큰 시장 중의 하나죠?<br /><br />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다음 주 북러 정상회담이 임박했습니다. 이미 장소와 날짜 이동 방식이 공개된 만큼 전혀 다른 방식과 경로를 택할 가능성도 있을까요?<br /><br /> 그런데 김 위원장 전용열차가 지나게 될 연해주 하산역이나 블라디보스토크역에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서 아예 다른 지역에서 열릴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와요?<br /><br /> 4년 5개월 만의 북러 만남이 성사된다면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주목됩니다?<br /><br /> 국제사회가 대북제재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북한과 러시아가 무기는 물론 식량 등을 거래하게 된다면 대북제재 강화 전략이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데요?<br /><br /> 한미일에 맞선 북중러의 동북아 대립 구도에 대해 미국이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. 북러 간 무기거래 논의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어요? 특히 국제사회의 반격을 경고했는데요<br /><br /> 9·9절 75주년 기념 경축행사에도 중국과 러시아 대표단이 방북할 예정입니다. 북중러 동맹 과시, 최근의 중러 군사협력 강화 등등의 해석이 나오는데요.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북한이 정권수립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전술핵공격잠수함을 공개했습니다.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SLBM 탑재관, 또 핵 어뢰 발사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, 우리 군 당국은 정상운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북한의 전술핵공격잠수함 건조, 어떤 의미가 있다고 봐야겠습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